[단체조행기] 올해 최고로 편한자리 ㅎㅎ 먹방과 힐링낚시를 하다. ㅎㅎㅎ

#조행기
#대물수제찌밴드tk대물팀정출
#연속블루길터


다들 비피해는없으신지요?

아직 장마가 진행중이니 다들 비피해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조행기를 쓰는 가장큰이유는 기록유지와 함께 공감하기위함입니다.

가볍게 킬링타임용으로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

자~~그럼 사면초가의 낚시일기 시작합니다.~~
 

쉬는 토요일..

약간의 먹거리준비후 아침에 집을나선다..

오랜만에 참좋은 인연들을 만나러간다 생각하니 기분이 참좋았다.ㅎ

45분가량 달려 도착~~

벌써 형님들이 본부석까지 설치해놓으셨다..

형님들 장비보다 본부석 물건들이 먼저보였다..

먹는거에 진심인 두분께서 준비한것들..ㅎㅎ

늘 존경스럽다..아울러 죄송한 맘도 들었다..

인사드린후 포인트 탐색...

작업해야될것같아..나도 작업장비..부터 내렸다..

이번주는 안하고싶었는데...하~~

직벽을 로프를타고 내려가야되는곳..

내려가서보니...

만수라 자리가 없었다..

내가서있는곳 이곳한곳뿐..

그러던 찰라..

형님한분이..

니자리 저~~~기~~~ 내옆자리 비어있으니 오라는것이었다.


이런..


이런..

하늘이 도운듯했다.

올해 가장 편하자리...

차에서 5미터..ㅎㅎㅎ

으하하하하...나에게도 이런날이 오는구나..

지난주에 모기89방 물리고 진절머리가 났었다..

그렇게 짐만내려놓고..

아점을 바로 준비해주시는 형님들..

사진으로만봐도 또 맛나보인다..

그렇게 땀쫌 흘리고 맛보는 음료는 마치 생명수같았다.ㅎ
 

그렇게 포만감을 느끼며 대편성을 마무리해본다.

정면수심 3미터..

젤우측이 90센치..

그나마 젤맹탕~ㅎㅎ

블루길터라 그런지 넣자마자 반응이..막온다..ㅎ

아~~블루길인가 하며 챔질했는데..어라?

5짜?가 되고픈 5치가 똭~~~ㅎㅎㅎ

이때부터 시작이였다..

5치부대의 공격이...ㅜㅜ

청석이라 파라솔 박는데 애먹었다..

그래도 타격봉이 좋은건지 그나아 잘막히는곳에 박으니 바람불지않으면 충분히 버틸것 같았다.ㅎ

분명 아점을 먹은듯했는데..

또 점심을 먹자고 부르신다..ㅎㅎ

캬~~이건뭐? 직접 조리하신 수육~~ㅎ

이거 진심 대박이였음..

육즙폭발~~~~

소스또한 직접만드신거.

캬~~ 이거이거 식당차리셔도 맛집등극할 그런맛이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등뼈..찜..

진지한 셰프의 표정..ㅎㅎㅎ

늘~~감사합니다.ㅎ

또 그렇게 폭풍흡입을하고..

식욕통제가 안되는 그런맛에 취해 과식을 해버렸다.

아까 처음에 내가 자리할려고했던 그곳..

다시봐도 아찔했다.ㅎㅎ

저기~~~멀리보이는곳이 내자리다.ㅎㅎ

형님과 반보..

좌우로 사이좋게..ㅎ

내자리서도 멀~리 본부석이 보인다.ㅎ

그렇게 이제 한2키로 찐듯한 몸을 이끌고 자리로 돌아오자마자

예신 포착...숨죽이고 챔질타이밍을 노리고있다가.

불꽃챔질..

잠시 묵직하더니..팅~~

아~~~

바늘이 ~~ ㅜㅜ

이바늘만 3년째 사용중에 부러진적은 처음..아~~

그렇게 또 5치6치와 재미나게놀다가보니 어느듯 오후4시경이 지나고있었다..

근데 젤 늦게 도착하신 김천의 형님..

아~~그 직벽 당첨~~ㅎ

그래도 엄청 빨리 설치하신다..ㅎㅎ

후다닥~~후다닥~~~ㅎㅎ

이고기가 오늘의 최대어가 될지몰랐다..ㅎ

그이후 5치부대의 공격은 계속됐다.

그래도 색이 황금색이라 골드바를 물에서 꺼내는듯했다.ㅎ

그렇게 팔이 아파올때쯤..

형님들이 또 부르신다...ㅎㅎㅎ

저녁먹자신다..ㅎㅎㅎ

아직 배가..배가..그대론데...ㅎㅎㅎ

정성스럽게 직접하신 밥에

직접양념까지 다 하신 수육덮밥으로

또 한그릇 뚝딱..또~들어간다.ㅎㅎ

내 식욕에 다시한번 놀랐다.ㅎㅎㅎ

아까 대편성한 그곳 바로옆에 울산형님께서 자리하신다..

내자리랑 비슷하게 2 :2 구도가 되어버렸다..

그위에서 1대1마크하시는 감독님들까지..ㅎㅎㅎ

옥수수에도 5치


글루텐에도5치...

그래서 옆형님께서 직접 글루텐을 제조하셔서 건내주신다.ㅎ

나도 한번 제조해서 써보고싶은 생각이 막들었다.

다시 자리로 복귀후 어둠이 내리기 시작했다.

제발 5치 부대는 퇴근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ㅎ

어둠이 내리고 물안개가 비어나기시작했다..

그래도 5치 부대는 야간 근무까지 하는모양이였다.

계속 나온다..간혹6치 급들도..ㅎㅎ

잠시 후퇴후 새벽부터 해봤지만...

여전히 5치부대는 퇴근을안했다..ㅎ

이넘의 뜰채는 44.5를 잡은이후 용도를잊은지 오래다.ㅜㅜ

뜰채야 미안하다 일못시켜줘서~~

이넘을 끝으로 철수결정..

밤새 퇴근도 안하고 철야로 놀아준 5치부대원들아 고맙다.ㅎ

그렇게 한대 한대 철수하면서 받침틀에도 이빨이 하나씩 빠지기 시작했다..

이 아쉬움은 늘 느끼지만 오늘은 좀더 큰듯했다..

마지막 한대까지 찌에서 눈을 쉽게 떼지못했다.ㅎ

내가만든 쓰레기는 잘챙기고..

본부석주변 쓰레기는 형님들께서 깔끔하게 마무리하셨다.

그렇게 본부석으로 오니

형님들께서 서로에게 숙제를 주고 계셨다.ㅎㅎ

캬~~한땀한땀 그린 그림...예술이였다.ㅎ

요즘한한 전자찌도 있었다..

욕심은 났지만 주인이 내가아닌관계로

눈요기만했다.ㅎ

제가준비해간 마눌표 두르치기..

아침으로 순삭~~

내위는 진심 위대한듯하다.ㅎㅎ

그렇게 다음모임을 기약하면 아쉬움을 가득 안고 헤어졌다.ㅎ



그리고 동내 형,동생이 낚시중인곳으로 가봤다..


아니 고기가 수면위에서 입을 내밀고있다.

전부 허리급 이상되는것들이다..

아~~뜰채로 뜰까? 생각이 마구마구 솟았지만 그렇게 잡힐애들이 아니란걸 알기에..구경만했다.ㅎㅎ

그렇게 동생한테 도착하니...무심한척 건내주는 깜짝선물..

이벤트에 당첨되었던...선물을 절반이나 나눠준다


내가 주로 사용하는 캐미였다..

고맙다 완석아~~~ㅎ

2시간3시간 작업하고 앉은자리..

생꽝이였단다..ㅜㅜ

내가 작업하지말라고 그리말했건만..

하긴 고기들이 다떠있으니 입질할일이 있나..ㅎ

고맙 덥다~~접자~~~

그렇게 패잔병들을 모시고 근처 아침먹으로갔었다.ㅎ

그래도 참 좋은 인연들과 이번주도 마무리할수있어서 좋았다.

이상으로 사면초가의 낚시일기를 마칩니다.

늘 응원과 격려해주시는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재미난 추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건강잘~~챙기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