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가을 단풍으로 수놓았던
가을날을 뒤로하고
초겨울 문턱입니다
점점 살쌀해지는 날씨에
움츠려들기 시작하네요
11월의 끝자락, 수북히 쌓인
낚엽처럼 월척 선후배님
11월에도 황금빛
행복으로 가득 채우시길
바랍니다 ^^..
이번 출조는
전남 무안에서
동창회 송년모임이 있어서
겸사겸사 출조하였습니다
올 가을 들어서 남쪽으로 출조를
자주하게 되네요.....
송년모임을 맏치고 ........
17일(일) 오후 1시 길을 나서봅니다
삼배, 조행기로 인사드립니다^^..
무안에서 40km 달려서
증도수로에 갔다가 수로폭도좁고
비도 오고 포인트가 썩 땡기질 안아서
발길을 돌려
국도타고 나주권으로 이동중 ........
눈에 들어오는 저수지.......
대략 6~7만평쯤 되는것 같고
평지형 수위는 만수로 보입니다
일단!!
둘러 보겠습니다
상류쪽인데 저수지 연안으로는
땟장과 갈대로 포인트가 잘 형성되어 있구요
상류 왼쪽은 연밭과 삵은 마름이 떠다니고
분위는 좋아보입니다
낚시하시는 조사님이 한분도 안계시네요
오전에 철수하신듯 싶네요
저도 처음 와보는 곳 이라서
낚시정보는 모릅니다
현재 시간이 오후3시30분이 넘어갑니다
포인트가 맘에듭니다
오늘 하루밤 낚시를 여기서 하고
내일오전 철수하겠습니다
날씨가 스산 합니다
현재 날씨는 흐리고 눈이
내릴것 같은 날씨네요
바람을 등지고 자리가 편한곳에
자리 하였습니다
일요일 이라서 그런지
낚시하시는 분이 안계셔서
정막하네요....
포인트 우측은
땟장이 잘 형성되어 있구요
자측은 갈대와 삵은 마름이 왔다갔다
떠다니고 좋네요
대 편성은 28~52칸 13대
수심은 1.2~1.5미터 딱 좋네요
대편성 맏치고
주변 둘러 보겟습니다
포인트 뒤쪽은 야산인데 바람도 막아주고
아늑하고 좋네요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11월
만추의 아름다운 가을의 끝자락,
낚시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이....
여유로운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건너편쪽 보트낚시 한분 오셨네요
독탕인줄 알았는데
보트 조시님 ^^..반갑습니다...
건너편 좌측에도 한분오시고.....
오늘밤.........
입질 두번만 받으면 좋겠습니다
올 가을에 남도에
세번째 출조인데 오늘도 그님이 반겨줄지
모르겠네요....
남쪽 이라지만
여기도 초 겨울입니다
현재사간 5시30분 넘어 갑니다
오늘 밤 바람이 많이 부는데
긴대 편성한 것이 약간 무리인 듯 싶네요
밤낚시 시작합니다
이곳의 그님들이 뭘 잘 먹는지 몰라서
생미끼로 지렁이와 새우를 써보겠습니다
지렁이 던지고 10초만에 첫 입질에
그 후 블루길 20여수 지렁이 1통이 순식간에
없어지네요
오늘낚시는 고생좀 하겠어요
밤 12시 갑자기 돌풍과 비바람이 불어서
낚시 포기하고 4시까지 자고
일어나 보니 수위가 3cm 늘었네요
비도 그치고 옥수수 미끼로 교체하고
전면 맹탕 4칸대 한마디 슬금슬금 올리다 마네요
긴장의 순간이 이어지고.......
새벽 5시 방금왔던
낚시대 이번에는 두마디 슬금슬금 올리더니
옆으로 끌고가네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입질이 시원하게 올리진 않네요
산란 준비중인지 배가 빵빵 하네요
허리급... 기분 좋네요
오늘낚시는 포기했는데
붕어가 나와주네요
날이 밝아오고 어제 초저녁에 옥수수 미기를
썻더라면 아쉬움이 남네요
더이상 입질은 없네요
오전 8시인데 어둡네요 날씨가 흐리네요
낚시는 재미있게 했는데
올라갈 길이 걱정 스럽습니다
어제밤 낚시는 아쉽네요
미끼운영을 못한 것 같네요
이곳은 옥수수가 잘 먹히는곳 이네요
여기 오시거든 옥수수.떡밥 강추....
커피마시고 철수합니다
어제밤 겨울장마
비가 꽤 왔습니다
우측 땟장쪽에서 입질이 올줄 알았는데
바닥이 깨끗한 맹탕에서 입질이 왔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짧은 가을이 벌써가버린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11월 이라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춥네요
떨어진 낙엽에 마음까지 쓸쓸해지기 쉬운 계절에
깊어가는 늦가을 정취를 느끼면서
늘 건강하시고 즐겁게 11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초겨울 바람이 꽤 맵습니다
따뜻하게 옷 챙겨입으시고 건강하게
얼마남지 않은 11월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바람이 매서워지고 있습니다
기침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겨울에는 따뜻한 차가 제일인 거 같습니다
철수중 대를 차고가네요
자동빵으로 멋찐붕어가 나왔네요
조금은 서운했는데 괘 튼실한 붕어가 나와서
피료함을 잊고 올라갈 것 같네요
하루밤 즐거운낚시 하였습니다
붕어는 방생하고 주변정리 잘 마무리하고 철수합니다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에 마음마저
꽁꽁 얼어붙을 것 같은 겨울 따뜻한 차 한잔의 온기가
간절해지는 계절에 월척 선후배의 사랑하는 가족과
행복한 년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난 조행기에 관심과 과분한 따뜻한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삼배^^..
잘 보았습니다.
먼곳까지 가셔서 손맛도보시구~
고생하셨습니다 ~
동절기 잘 마무리 하시고 항상 즐낚하세요
즐낚 안출 하세요~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조행기 잘 봤습니다
그래도 몇수 하셨으니 보는 나까지
안도의 숨을 쉬게 하네요.
덕분에 싱싱한 붕어 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늘~안출하시구요.
고생 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그 저수지인듯 합니다...
요즘 시기에 가끔 대물 보여 주는 곳인데
다행히 얼굴은 보고 가셔서 다행입니다
다음엔 조심 하세요~~~~~~~
그 뒤쪽에 ''아가씨'' 출몰할지 모릅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방한 잘하시구요
안출하십시요~~~ ~~
맑고 깨끗하니 좋네요
조행기 잘 보고갑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붕어를 보고싶어요
박수를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