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핫하다는 전화..
우린 그 것에 낚이고 말았다.
이미 그곳에는 조사님들이 여러분 계신다..
의심이 점점 확신이 되어간다..
땟장도 잘 분포되어있으며..
물색또한 좋다..
아침 7시에 집을 나서
이곳저곳을 돌다 점심쯤 도착하여 자리중이신 자연형님..
그리고.. 어쩌다보니 홍지형님..
열심히 보금자리를 만드시는중이시다.
이곳은 나의 보금자리..
새물이 콸콸~~
그러나 공사로 흙물이다..
아마 시멘물일지도 모르겠다..
이때까지만해도 물색이 좋은줄 알았다.. ㅎ
다음날 납자루들이 여러마리 사망..
시멘트에 독성때문일까...
그래도 나온다니..
해보는 수밖에..
낭만붕어형님 오셔서 향기나는 좌대를 설치중이시다..
뼈대가 이렇게 가벼운줄 이날 처음 알았다..
가까이 좀더 가까이..
땟장에 붙이는 중..
수심이 2미터가 된다고 하는데..
너무 깊은거 아닌가 모르겠다.. 그림은 좋은데...
첫날은 짧은대 위주로..
공략을 해보기로 한다..
미끼는 역시..
옥시시
간편하다 여러번 투척해도 안떨어진다
자동빵 확률이 좋다.
늦은 점심을
시원한 맥주한잔하며..
담소를 나눠본다.. 기대감에 부풀어..
먹고놀다보니 저녁이되고 저녁먹으며 떠들고 그냥 잠에 들어버렸다..
2박낚시 여유로워 좋지만..
낚시를 안하게 된다 ㅎㅎ
그게 단점인거 같은 생각이 든다.
다음날 일어나 아침먹기전..
디퍼 어탐기가있어 바닥을 읽어본다.
나에 자린 좌우 수심이 많이 차이가 난다. 좌측 80 우측 170
바닥에 듬성듬성 수초도 있고 돌무더기도 있다.
물론 물고기도 탐지가 된다.. 신기하다,,
근데 작게 보이는걸 보니 납자루인거 같다..
떠들어서 그런지 아침을 좋은데이와 함께 하려다가 아침이라 참았다.. ㅎ
김치찌개를 끌여 아침을 든든히 먹고..
낮 낚시를 해보려고 자리를 했지만..
자꾸 딴짓만 하게된다..
주말이라 공사도 안해서 물색이 점점 유리알처럼 투명해진다..
1급수 계곡같이...
스팀팟 베이직과 트란지아의 조합..
은근 잘어울리는거 같다.
항상 뭔가를 시도하시는 낭만붕어형님 대단하신것같다. ㅎ
찌맞춤을하고 옥수수를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뿌려준다 ㅎㅎ
보에는 물이 만수 콸콸 넘친다.
가벼운 찌맞춤에도 흐르지 않아서 딱좋다..
어제 짧은대에서 입질을 못보았으니
오늘은 48칸대 3대만 정면으로 바꿔서 운영해 볼 생각이다.
가운데는 돌위에
좌,우는 돌옆에..
정면에 조사님이 들어오신다..
걸어서 100미터이상 포인트인데..
밤에 후뢰쉬 눈뽕만 안맞았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밤낮을 가리지않고 열일하는 스팀팟
엉뜨하니 이렇게 좋을수가 없다.
사진찍는데 물고기가...
어두워 지기전에 캐미도 준비를 해보고..
라디오도 들으면서 코로나 상황도 들어본다.
그늠에 코로나..
언제쯤 잠잠해지려나..
그리곤..
어둠이 내리고..
야경 사진을 담아본다..
ㅎㅎㅎ
출조자 5명
아침8시 계측
아침쏘기!!
우측 돌옆에 넣어둔 48칸대에서..
올렷다 가져가는 입질에..
8치급 한수하고 꿀잠^^
총 조과
월척급 1수
8치급 3수
해가뜨고 본부석 정리와 따뜻한 커피한잔~
이제 말리고 접어야지요..
2박을 재미나게 즐겼으니..
발자국과 추억만 남기고..
행위예술하듯 나무에 주렁주렁 매달아 말리고..
쓰레기도 모조리 주어서..
아침 먹으러갈 준비를 합니다..
철수하기전 위에보 분위기도 담아봅니다.
쓰레기봉투 3봉
박스1개..
나눠실어 길가옆 기사식당앞에 양해를 구하고 내려놓습니다.
아침겸 점심..
짬뽕..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계산은 가위바위보 지신분..
ㅎㅎㅎ
이렇게 우린 또 한편의 추억을 가지고..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즐거웠습니다^^
또 뵙죠~ 20000
덕분에 잘 보고가며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깔끔한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땡깁니다.....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월척보다 큰 덩어리 실어가시네요
감동입니다^^
열정이 느껴지는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조행기 잘 감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