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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태백가서,
긴긴줄 서서 빠빠묵꼬,
1박을 하고 (즈짝 산꼭대기 리조트 예약해뒀는디,
썰매타는중 비가 오더군여ㅡ.,ㅡ;)올 예정이었으나..
응??
스키장도3월 말까진데
왠 비여??
이라고 예약취소 했십니다
가심아팠쥬..내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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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대충 둘러보고
발길을 돌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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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대로,
가다보니,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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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하고
데뚜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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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고기도 좀 뜯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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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가서 노지님 좋아하는
꽃귀경도 해보고...
어젯밤에
붓싼가서 두지원님나
즈짝 땅끝쪽 이박사님
뵙고 왔으모,
당일치기 국토종주 할뻔했으나
나이가..
집으로 와서
쫌전에 눈떴네유ㅡ.,ㅡ
두몽님하고
여러분들 꼬기도 막잡으시고
대꼬쟁이님은
대 겁나 많이 널어 놓으시고
대 자랑 하시든데
낚시나 가까??
혔는디
일단 빠빠좀 묵꼬
쉬어보겠십니다
연휴들 잘보내십시요
수고하셨습니다
꼬기는 제가 대신잡는걸로.
6짜뽕오로다가 부탁디립니다
풍문엔 월척 회원들 앉혀놓고
5짜 못잡으모
퇴근 안시켜준다라는
카더라가 돌던데...
(살살하십시욧)
유명합니다.
저녁 사준다고 꼬셔서 낚시터에 불러낸 다음 허리급 이상으로 상납 안하믄 퇴근 안시킵니다. 어떤때는 물에 빠뜨려 한강을 수십키로 뗘내려가 강화대교 밑에서 수초제거기로 건진적도 있답니다. ㅡ.,ㅡ
제가 낚시를 못배워서 참 다행이구먼유~
복숭밭.포도밭에
비료살포 합니다.
4일정도 비료살포하고
복수전하러 갑니다.
리벤지.
꼭 5짜뽕순이들 타작하셔유
92년도에 인천서 출장갈때 자가용으로 10시간 이상 걸린 아픈 기억이 있네요.
당시 이상하게도 큰 도로들이 안동과는 동떨어져 있어 수도권에서 가기에 꽤 힘들었다는...
길들많이 좋아졌죠?
예전엔 태백가려면 4~5시간 걸렸는데
요즘 차 안밀리면 2시간 반이면 가고
전국 안뚫린데가 없으니..
오랜만?에 낚시말고 놀러가니
기분이 묘하더군여
안동댐 베스낚시 한창 다녔었는데
좋은 추억들 부럽네요.
장성한 0.1톤 짜리 아들만 둘이라서.....ㅠㅠㅠ
스님이 아빠라니 아이러니?
하고픈 낚수는 몬가고,,,
날잡아 뽕오귀경도 한번 다녀오세요
아들부분이랑 한번 해외로 다녀오십시욧
붕춤님.
파계승이라 ..
속세가 이리좋아
속세를 떠날수가 없네유ㅡ.,ㅡ;
대물도사님.
뽕오낚수좀 갈챠 주십시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