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의계절!
꽃향기가 스며드는 따뜻한 봄바람과
눈부시게 하얀 벚꽃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계절,
4월의 봄
꾼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온 누리가
새 생명을 잉태하듯
활기를 되찾는 초록의 계절에 따뜻한 봄 햇살이
사람의 마음까지 녹아내리는 축복의 봄,
앙증맞은 봄 꽃들이 살랑살랑 흔들며
봄이 왔음을 실감케 합니다
들판의
아지랑이 같은
그 어떤 그리움이
느껴지는 봄향기 풀~풀 나는 들꽃들이
가슴 설레게 하는 봄 햇살을 받으며 자연의 축복에
감사한 마음으로 물가를 찾아 도착한 곳,
오후 3시
(꾼들의 파라다이스)
대형저수지로 출조하였습니다
금년 첫 조행기로
삼배의 낚시 이야기로 인사드립니다.
지난 조행기에
선후배님들의 과분한 사랑과 성원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수지 초입부터
걷다보니 개나리 진달래 들꽃들이
만발하여 봄내음이 가득하고 들뜬 꾼의 마음이 설레고
물가를 찿은것 만으로 무거웠던 몸이
가벼워지고 기분좋은 출조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본류권은
물색이 맑고 바람도 있구요
골자리 쪽은 비교적 물색은 좋아보입니다
물버들 잎은
푸르러가고 먼 산의 풍경도
점차 풍성해 지는데 물속의 온기는 차가운 느낌입니다
금년에 늦추위의 영양이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가의 봄꽃은 만개 하였는데
그님을 상면할수 있을지 한편으로는 걱정과 불안이 엄습해 오네요
오늘밤부터 이틀간 비가 잡혀 있는데 출조를 고민고민 하다가
오게 되었는데 흐려지기 시작 합니다
저수지 한바퀴
둘러보는데 약 2시간 훌적 지나가네요
본류권 포인트에 자리하였구요
금년에는 시기적으로 좀 늦은 것은 아닌지
생각이 들구요
매년 3월말에서 4월 초순에
멋진 걸을 상면하였는데 금년에는 왼지
무거운 마음 입니다
저수지 둘러보는데 조사님들이 거의 안계셔서
낚시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왼지
물가에서 비린네가 나질 않습니다
이곳 저수지는
외래어종이 득실거리는 곳 이구요
좌우측 으로는 물버들이 잘 발달해 있구요
바닥은 좀 지저븐하고 삭은 육초가 바늘에 걸려 나오는 정도이구요
비교적 채비 안착 시키는데는 큰 무리는 없구요
현재시각
오후 6시 20분
오는 길에 점심겸 저녁은 해결하고 왔습니다
오늘 미끼는 다 아시 잖아요
비오는날은 지렁이 그리고 꾼의 주 종목인
덕밥과 집어용으로 옥수수 준비하였구요
비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네요
칠흙같은 밤
추적추적 비가 제법 오네요
새벽 3시 현재까지 찌불은 미동조차 없구요
사실은 비오는날 출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달도 안뜨고 주변도 환경도 조용하고
분위기 좋고 금상이지요
오늘이 그날 입니다
그님 상면 하는날......꾼의 희망사항,
새벽 3시에
좌측에 중앙에 우측에 3대
지렁이 미끼에 6시경 반응이 왔는데
블루길 나오네요
블루길이 활성도가 좋네요
힘좀 쓰길래 붕어 나오는줄 알았습니다
어제밤 낚시 내용은 붕어 입질은 없었구요
밤새 비는 계속 내렸구요 바람은 안불어서 낚시하는데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입질이 없었다는것 외,
눈꺼플이 무거워 지네요
기분좋은 봄비,
어제밤 밤새 내린비로
황사먼지로 덮여있던 세상을
깨끗이 씻겨주어 하늘이 깨끗하고 공기도 맑어져
낚시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오전 8시 좌측 5번 대에서
깜박 예사롭지 않은 예신이 오고서 5분 간이나
꾼의 외 간장을 녹이더니....
스믈스믈 몸통을 찍는 입질에
드디어 첫수가 나옵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힘이 당차네요
아~저수지 명성에 걸맞지 않은 싸이즈가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최고입니다
깔끔하고 예쁜 골드걸 이네요
떡밥먹고 나왔구요
조금전에 찌를
옆으로 끌고 가는것을 헛챔질 했는데,
요 녀석이 범인입니다
붉은귀 거북이
유해 어종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장례를 잘 치러주고......
비는
그칠줄 모르고 계속옵니다
오전 12시경 우측 28칸
예사롭지 않은 찌오름이...
붕어들이 활성도가 장난 아닙니다 몸통을
찍다 못해 그냥 들고 있네요
새물 찬스가 아닌가 싶네요
싸이즈는 아쉽지만 채고좋은 멋진 골드걸....
두번째 붕어입니다
밤새 입질이 없더니
오전 장에 입질이 오네요
낮에는 집중을 못해서 붕어를 못 낚는데
비가오는 바람에.....않아 있었는데
돌부쳐가 고기 잡는다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배 꽃 인데 만개를 하였습니다
이곳은 매년 배꽃이 피기시작할 무렵에 대물입질을
받았는데 금년에는 이런저런 이유로 몇칠늦게 출조를 하게되었구요
어제 골드걸을 두수나 낚았으니 만족하구요
금년에는
과수꽃들과 들꽃들이 동시에 만개를 했더라구요
좀 특이한 현상입니다
오후 3시
비가 그치기 시작하고....
오늘밤 낚시는 기대가 됩니다
물색도 좋아지고 평온하고 고요한 풍경입니다
어제밤은 좀 추었구요
4월 이라지만 아침 저녁으론 쌀쌀하고 춥습니다
출조시 옷 따시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점심겸 저녁 만찬을 마치고
이곳은 밥 사먹을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밤낚시 전 약간의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소화도 시킬검 마실나갑니다
풍경이 깨끗하고 분위기 좋습니다
이곳은 수면적이 약 23만 여평 되는 대형 저수지인데
전세 낸 듯 싶구요
꾼들의 파라다이스 맞네요
풍경으로 봐서는
대물찬스가 늦은것 같기도 합니다 만, 물속의
환경은 그렇지도 않은 느낌입니다
비가 그치고 물색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오늘밤 낚시는 채비를 바꿔서 떡밥과 옥수수로
멋진 입질을 받아보겠습니다
어제밤에
잠을 거의 못자고 낚시를 해서
그런지 졸음이 밀려와 눈꺼플이 무겁고 솔~솔 부는
봄바람이 온몸을 더욱 나른하게 만드네요
현재시각 12시 약 3시간
가량 눈을 붙이고 낚시 시작합니다
미끼를 갈아주고 약 30분 지났을까요...
우측 10번 35칸에서 멋진 찌오름이 있었는데 헛 챔질하고
말았네요
앗 헐탈감...작렬
지렁이
미끼에 바로 반응이 오네요
물속환경이 석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1시 30분 오른쪽 13번 28칸에서 쭈~욱 멋진 찌오름에
3번째 걸이 나왔습니다
어제 낮에 낚은 붕어보다 좀 커진것 같습니다
큰 붕어들이 들어온 것 같습니다
세번째 붕어를 낚은 후
5분 후 좌측 1번 물버들에 바짝 붙인 28칸 에서
수심 2미터권 멋진 찌오름에 챔질 했는데 순간 제압을 못해서
버드나무에 감아서 네번째 걸 상면에 실패 하였네요
대물로 추정되는데 아쉬운 순간 이었습니다
그 후로 입질은 없었구요
어제밤
낚시가 아쉽긴 하지만 나름 만족하구요
비록 큰 대물상면은 못했지만 즐낚하였습니다
어제밤 낚시를 정리해보면
비가 제법 많이 내리면서 붕어들의 활성도가
좋아진 것을 알수 있었구요
아침 커피한잔 하면서
이틀 간의 주어진 시간이 다 되었네요
낚시를 마무리 합니다
낚은붕어는
방생하고, 멋진풍경과 봄의 기운을 담아 갑니다
멋진 풍광과 만개한
봄 꽃의 향기로운 자연 환경에서
이틀 간의 소중한 시간 잘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외래어종 성화로
생미끼 쓰기가 쉽지 않았구요
낚은 외래어종은 모두 땅에 묻었구요
깔끔하게 뒤처리 하였습니다
잘 가시게.....
꽃과 함께한 이틀 간의 시간이
후일 좋은 추억으로 남을듯 하구요
사는게 바쁘지만
햇빛좋은 날은 하늘도 보시고 활작핀
곷들 사이로 바람도 쐬고 자연과함게 즐낚 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바람이 많이 불어서
유일한 취미인 낚시하기가 여간 힘들고 쉽지 않네요
항상 안출하시고 행복하세요
낚시 마치고 주변정리는 필수입니다
수거한 쓰레기는 거주지로 가져갑니다
우중 출조였지만 ....
봄비가 시원스레 대지를 촉촉히 적셔주어
여린 초록잎에 생명력을 불어넣듯이 우리네 꾼들도
봄의 좋은 기운을 받으셔서 즐거운 취미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세번째 낚은
붕어인데 그중 가장 큰 붕어입니다
꾼의계절 4월,
즐낚하시고 모든
분들이 행복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4월 이라지만 밤공기는 차갑습니다
출조시 방한 철저하게 준비하시어 건강에 유의하시기
즐거운 낚시생활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항상 부족한 조행기에
많은 관심과 과분한사랑 주심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다음에 삼배의 낚시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삼배^^.
좋은일도 하시고 ㅎ
한적한 그런 분위기 부러울 따름 입니다 ㅎ
수고 하셨습니다 ㅎ
고생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사장님...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눈이 시원해집니다
화보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붕어도 나와 주었고...
아마 꽝을 치더라도 좋을 자리였네요^^
손맛짭짤하게 보셨네요
뒷정리도 깨끗이 하시고 보기 좋습니다
안출 하세요
멋진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늘~행복하고 안전한조행길 되시길..........
수고하셨습니다.
꾼의 내공이 느꺼지는 낚시의 정석이군요
귀감이 가는 글과 위트있는 센스도 있으시고 멋진 화보네요
멋진꾼의 수고로 봄 소식을 접하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모니터앞에서 설렘니다.
잘 보고 갑니다.
4월 그 꽃들의 향연
5월 계절의 여왕
6월 드뎌 강낚시 시작...
7월 새물찬스
8월 계곡지
9월 암디나 찾아서 하는 낚시
10월 가을을 알리는 저수지
11월 쓸쓸한 만추의 대물시즌
12월 납회
항상 안출하시고 운전할때 꼭 비타민 챙겨드세요 졸음운전아니되옴니다.
초봄 비는 악재 인것이 사실로 증명하는듯 싶네요... 수온을 떨어지게하므로 붕어들의 활동이 민감하게하는 요인 입니다...
2~3일후 화창한 날씨가 지속되면 다시한번 이포인트에 재도전하신다면 반듯이 대물을 상면 하실듯 싶네요... 아님 말구....ㅎㅎㅎㅎ
오랫만에 좋은 풍경 눈요기 해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좋은 풍광.글
잘 읽었습니다.
많이 가본 저수지 같아서 더욱 반갑기만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멋지고 부럽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항상 안출하세요~
감사합니다 ~~
힘든다고 합니다 ^^
늘 안출하세요
좋은 그림 잘 봤습니다
깔끔한 설명에 몇번이고 다시 봅니다
추운데 수고 하셨고요
언제나. 승승장구 하시기를
두손모아 기원합니다
낚시가고 싶은 조행기네요
고생하셨습니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낚시 못 가는데 보여주신 사진들 덕분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벌써 시간이 훌쩍 지나가서 다시 봄이군요
조행기를 볼때마다 느끼지만 풍경이 ㅎㅎ
멎진 조행기 감사합니다 .
저수지 풍경이 아주 좋내요
깔끔한낚시 공감합니다
( 윗 지느러미가 활짝 펴 있어 보기 좋습니다. 나는 찍을 때 지느러미가 접혀 보기 싫었는데 .. 특별한 기술이 있나요? )
안출 하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사진 작가신가요 사진이 훌륭하십니다
늘 건강하세요
시원한 그림에 푹 빠졌다 갑니다.
먼길 다녀 가셨네요. 그 저수지 갈때 마다 만석이었는데 ~~~
늘 안출 하십시오
안출하세요~!